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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의 나이에 한참을 고민하던 일을 시작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라 생각했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시작한 나의 교육대학원 이야기.
사실 자신은 없다.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이미 반은 온거겠지???
특별할 건 없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시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며 같이 고민을 나누고 꿈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2월의 어느날, 신입생 오티를 다녀오던 길.
좋아하는 38휴게소에 잠깐 들려 바람쐬고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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