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크리트유토피아 쿠키영상 유무, 영화정보
최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왔어요.
보고나서 알게 된건데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가 원작이라고 해요.
콘크리트유토피아 정보
장르: 드라마
개봉: 2023.08.09
시간: 129분
감독: 엄태화(가려진시간)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줄거리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황궁 아파트 주민 수칙
1. 아파트는 주민의 것
주민만이 살 수 있다.
2. 주민은 의무를 다 하되
배급은 기여도에 따라 차등 분배한다.
3.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주민의 민주적 합의에 의한 것이며
이에 따르지 않으면 아파트에서 살 수 없다.
우리 아파트만 빼고 모든 아파트가 무너지는 것으로 시작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아파트에는 새로운 대표를 세우고
그 대표를 중심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쫓아내고
기존에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로 새로운 계급이 생기고 규칙을 만들게 되는데
그 규칙이 첫번째가 바로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고, 주민만 아파트에 살수 있다.였다.
그래서 주민 이외의 사람들은 모두 쫓아내는데
영화의 계절이 겨울이라 사람들은 나가서 얼어죽기도 한다.
그걸 알면서도 쫒아내는 사람들과 내가 피해볼까봐 돕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 아파트를 위해서, 아파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게 되고
아파트 주민들은 점점 인간성을 상실해 가게 된다.
영화의 분위기는 두시간 내내 침울하다.
사실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인지라
영화가 밝을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더욱 어둡고 침울하다.
가장 궁금할것 같은 쿠키영상의 유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는 쿠기영상은 없다.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는 않는다.